씨스타 다솜이 다이어트 비법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서는 새앨범으로 컴백한 그룹 씨스타가 출연해 사연의 주인공들의 고민을 함께 듣고 그에따른 해결방안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과도한 식탐을 가졌지만 입이 짧아서 시킨 음식을 한 두입만 먹고 남겨버린다는 여자친구로 인해 한달에 식비만 120만원을 쓸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가 남긴 음식을 먹느라 살도 쪄버린 남자친구의 고민이 소개됐다.
알고보니 식탐을 부리는 여자친구는 과거 고등학교 때 살을 뺀 적이 있는데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에 입이 짧아지게 되었다고.
이 내막을 알게 된 씨스타의 다솜은 "나와 똑같다."며 "나도 식탐이 강했다. 라면 두개에 밥을 말아먹기도 했다."며 식탐 여자친구의 심정에 공감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다솜은 "과거 55kg 때 살이 너무 빼고 싶었다. 살을 빼려고 정말 먹고 싶었던 치킨을 입에 넣고 맛만 본 후 바로 뱉은 적도 있다."면서 독하게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에 임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옆에있던 효린은 "먹고 싶은 음식을 메뉴에 적기까지 하더라."면서 당시의 다솜을 떠올리고는 그 때의 영향때문인지 지금은 다솜이 생각외로 많이 먹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씨스타의 효린이 해병대 장교 출신으로 엄했던 아버지때문에 통금시간이 8시였던 학창시절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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