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캡처
가비의 집을 찾은 강주은은 엉망으로 어질러져 있는 집안 꼴에 혀를 내둘렀다. 결국 그녀는 두 손을 걷어 붙였고 설거지와 냉장고 정리를 직접하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집안 정리에 한창 몰두해 있는 사이 현관문 비밀 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가비의 남자친구 조이택으로 강주은은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남자친구에 대한 가비의 소개를 경청하던 강주은은 “내 딸의 남자친구는 누구라도 못마땅하다.” 라며 대놓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조이택은 “가비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다.” 며 당당하게 맞섰다.
고장 난 전구 교체를 위해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가비는 강주은에게 조이택의 첫인상을 물었다. 강주은은 “나는 솔직히 조금 더 두고 보고 싶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이상 허락하고 싶지 않아.” 라며 마치 친엄마 같은 심정을 밝혔다. 이에 가비는 “한번 지켜봐 줘요. 엄마가 좋아할 거라고 확신해요.” 라고 설득했다.
전구를 사서 돌아온 가비의 남자친구는 몰래 준비한 꽃다발을 강주은에게 선물했다. 생각지 못했던 깜짝 선물은 강주은의 경계심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한다.
식사때가 돌아오자 조이택은 먼저 나서서 “냉장고 파먹기 요리를 해드리겠다.” 며 주방으로 향했다. 정성스럽게 마파두부 요리를 준비한 그는 떨리는 마음으로 강주은의 시식을 기다렸다.
강주은은 예상 외로 훌륭한 그의 요리에 감탄했고 “처음엔 오해가 있었지만 세심한 성격이라 마음이 놓인다.” 며 진심을 담아 조이택과 가비 커플의 행복을 응원했다.
<갓파더> 는 스타들의 조금은 특별한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족 관계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전하는 신가족 관계 프로그램이다.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진한 소통을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으로 전통적 가족의 개념을 초월한 신개념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