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가 이충현 감독, 전종서-김지훈-박유림 주연의 영화 <발레리나>의 제작을 확정했다.
넷플릭스가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의 두 번째 호흡으로 화제를 모을 영화 <발레리나>의 제작을 확정했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가 가장 소중했던 친구 ‘민희’를 위해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단편영화 <몸 값>, 미스터리 스릴러의 장르적 재미와 개성 있는 캐릭터,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였던 넷플릭스 영화 <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충현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존 액션 영화들과 차별화된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신선한 만남 역시 <발레리나>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데뷔작인 이창동 감독의 <버닝>, <콜>에서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대중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전종서.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마음만은 연애에서 은퇴한 스물아홉 ‘자영’을 통해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분한 바 있는 그가 <발레리나>에서 전직 경호원 출신으로 호신술, 검술, 총기, 바이크까지 몸으로 하는 것은 못하는 것이 없는 ‘옥주’를 맡아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복수의 대상인 ‘최프로’는 [악의 꽃] [바벨]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연애대전> 에서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 김지훈이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가 연기할 ‘최프로’는 훤칠한 외모와 완벽한 몸매, 뛰어난 두뇌를 가진 인물로 ‘옥주’와 강렬한 대립을 선보인다. 또한 전종서와 김지훈은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이은 두 번째 호흡을 예고해, <발레리나> 속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옥주’에게 복수를 부탁하는 발레리나 ‘민희’ 역은 94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예 박유림이 맡는다. 손짓 하나하나에 감정이 느껴지는 수어 연기와 흡인력 있는 눈빛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박유림은 ‘옥주’와 정반대의 취향과 매력을 가진 ‘민희’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친구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건 ‘옥주’와 ‘최프로’의 피 튀기는 대결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프로듀싱, 작사, 작곡은 물론 랩, 보컬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올 라운드 뮤지션’ 아티스트 GRAY (그레이)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 그의 감각적이고 독보적인 음악이 이충현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작품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발레리나>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를 통해, 넷플릭스와 호흡을 맞춰온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아 또 한 번의 강렬한 작품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롭고 도전적인 연출을 보여주는 이충현 감독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의 신선한 앙상블, 또 다른 결의 스타일리시 액션 복수극을 그려낼 <발레리나>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