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2 ⓒ JTBC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 안정환과 김병지가 명장 대결을 펼친다.
오는 24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도플갱어 같은 팀이 등장, K리그 최초 ‘골을 넣은 골키퍼’ 김병지가 이끄는 ‘꽁병지FC’와의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어쩌다벤져스’는 라크로스 류은규부터 루지 임남규, 노르딕 복합 박제언까지 막강한 실력자 신입 군단을 확보하며 전국 제패를 실현할 완전체를 결성했다. 과연 팀이 얼마나 강해졌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리빌딩 후 첫 경기 상대인 ‘꽁병지FC’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꽁병지FC’는 국가대표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가 이끄는 축구팀으로 ‘어쩌다벤져스’처럼 오디션을 통해 선수 선발을 한다. 서류 면접에만 100명이 넘게 지원, 입단을 위한 면접은 물론 첨단 장비 하에 체계적인 피지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검증된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꽁병지FC’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날 ‘꽁병지FC’의 김병지 감독은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라며 ‘어쩌다벤져스’와의 경기에 사생결단의 각오를 보인다. 김병지가 감독으로 있는 만큼 최강 골키퍼 라인을 자랑함은 물론 최정예 군단으로 이루어진 ‘꽁병지FC’의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흥미진진한 호기심이 샘솟는다.
한편, 김병지는 ‘어쩌다벤져스’ 주장 김동현이 “‘어쩌다벤져스’ 훈련에 아쉬움을 느낀다”라며 직접 코칭을 부탁했다는 제보를 전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김동현은 재빨리 항변을 해보지만 감코진(감독+코치)과 멤버들의 씁쓸함은 좀처럼 가시질 않았다는 후문.
이어 이동국 수석코치는 새로운 코치를 영입하는 순간 한 명은 나가야 한다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에 김병지는 ‘어쩌다벤져스’의 감코진 자리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기 시작, 조원희 코치를 제물 삼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고 해 ‘어쩌다벤져스’를 들었다놨다하는 김병지 감독의 입담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레전드 키퍼 김병지의 축구팀 ‘꽁병지FC’와 만난 ‘어쩌다벤져스’의 리빌딩 후 첫 경기 결과는 일요일(24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