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수) 방송되는 KBS2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여성 최강 퍼포먼스 크루 라치카를 만나 완전히 달라진 여서정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대비한 특별 안무 연습에 돌입한 여서정과 라치카. 안무 연습에 앞서 여서정은 2020 도쿄 올림픽 때 했던 지금의 평균대와 마루 안무를 보여줬다. 이를 본 시미즈는 마루 안무의 곡과 본인의 대학 입시 안무에 했던 곡이  같은 곡이라며 당시 입시 때 했던 안무를 재현했다. 귀여운 동작이 많은 기계 체조 여서정의 안무와는 달리 시미즈는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를 선보여 같은 곡 다른 느낌으로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본격적으로 라치카와 안무 연습에 돌입한 여서정은 지켜보는 엄마 김채은의 눈치를 계속 살폈다. 눈치 보지 말라는 엄마의 말에 여서정은 ‘엄마한테 인정받고 싶다’는 속마음을 토로하며 엄마 김채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엄마 김채은은 서정이가 ‘저에게 인정받고 싶다’라고 생각할지 몰랐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 않고 서정이의 안무를 지켜보며 계속해서 거침없는 지적을 이어가는 김채은의 모습에 결국 라치카 마저 김채은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치카와 안무연습 후 눈빛부터 달라진 여서정은 이전과 다른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피넛은 배운 안무를 경기 때 사용해도 된다고 흔쾌히 말하며 여서정에게 안무를 선물했다. 여서정이 감동하려는 순간 입금은 꼭 해달라는 현실적인(?)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라치카와 여서정이 함께 만든 새 안무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한편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와 그의 뒤를 잇는 탁구 영재 유예린의 재대결이 계속된다. 아빠와의 첫 대결 이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인 예린이. 이에 유남규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세리까지 놀라운 성장세라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과연 마지막 승부의 금메달리스트는 누가 될까.

 체조요정 여서정 X 최강댄서 라치카의 콜라보 안무와 유남규 유예린의 금메달을 건 박빙의 대결은 4월 13일 수요일 밤 9시 30분 KBS2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