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3’에서 배우 최정윤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배우 최정윤이 사선녀(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를 찾아왔다.
이날 최정윤은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했지만 합격하지 못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정윤은 공인중개사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이사를 가야 해서 집을 보러 다녔는데, 대부분 여자 공인중개사였다. 배우 일 안 한다면 이것도 직업으로 하면 아이 키우면서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공인중개사 공부가 쉽지 않았다고.
최정윤은 “막연히 부동산 정보를 알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 법이더라. 육아하면서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