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희가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에 전격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2022년 최고 ‘라이징 스타’ 다운 당찬 행보를 이어간다.
2022년에 방송될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가 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하면서,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할 통쾌하고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진검승부’는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에서 감성적인 연출력으로 뭉클하고 따스한 감동을 전했던 김성호 감독과 JTBC 드라마 ‘스케치’를 공동집필했던 임영빈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이끈다. 여기에 도경수가 검사 ‘진정’ 역으로 나서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최고 시청률 38.2%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막을 내린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세희가 ‘진검승부’에 전격 합류하면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이세희는 ‘진검승부’에서 중앙지검 형사부 선임 검사 신아라 역을 맡았다. 극중 신아라는 깔끔한 일처리와 냉철한 상황판단으로 중앙지검장의 오른팔 자리를 꿰찬 인물. 정치적 감각 또한 뛰어나 동료나 선후배 검찰 간부들과도 관계가 좋을 정도로 사회성을 갖고 있다.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또라이, 이단아, 생태계 교란종 검사 진정(도경수)과 태생적으로 결이 안 맞는 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걱정해주고 보호해주는 츤데레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세희는 무려 500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첫 주연으로 발탁된 KBS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 역으로 활약, ‘2021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핫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상황. 2019년 웹드라마 ‘진흙탕 연애담’으로 데뷔해 JTBC ‘라이브온’,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이세희가 이번 ‘진검승부’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새로운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상큼하고 매력적인 비주얼은 물론이고 연기력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이세희가 다시 한 번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며 “‘신사와 아가씨’ 박단단 역과는 180도 다른,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정치 감각을 지닌 신아라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낼 이세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진검승부’는 2022년 하반기 방송된다.
[사진 제공=가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