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혼성그룹 카드(K.A.R.D)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 카드의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앨범 ‘돈 리콜(Don't Recall)’이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 가운데, 공개 6일만에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600만 뷰를 돌파한 것.

아울러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오나나(Oh NaNa)'의 뮤직비디오 또한 22일 현재 1,000만뷰에 육박하는 등, 쌍끌이로 매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카드(K.A.R.D)는 '오나나(Oh NaNa)'로 데뷔와 동시에 아이튠즈 US K팝 차트 2위, 일본과 영국, 프랑스 등 각 국가별 차트에도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빌보드 또한 '2016년 K팝 신인그룹 TOP10'에 선정한데 이어, "아직까지 성공적인 K팝 혼성그룹을 보지 못했지만 카드는 이를 새롭게 바꿀 그룹"이라며 '2017년 주목할 만한 K팝 아티스트 TOP5'로 잇따라 선정하는 등 새로운 다크호스의 등장을 알렸다.

이 같은 평가를 입증하듯 카드는 ‘돈 리콜(Don't Recall)’로 아이튠즈 메인 차트인 송 차트(Song Chart)에 50위까지 진입하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US K-POP 차트 1위, UK POP 차트 22위, 브라질 송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카드(K.A.R.D)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남성 멤버 비엠과 제이셉, 여성 멤버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된 DSP미디어의 첫 아티스트 혼성그룹이다.

최근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댄스홀 장르의 곡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여기에 새로운 K팝 혼성그룹이라는 신선함과 카드(K.A.R.D)만이 소화해 낼 수 있는 유니크한 목소리와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핫한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사진제공=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