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크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린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 제작발표회에는 김태호 PD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효리의 출연에 대해 자신을 선택해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사실 이것 아니었으면 나와 우리 팀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느라 상반기를 보냈을 텐데 이효리가 선택해줘서 바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그는 톱스타 이효리의 부정할 수 없는 힘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이효라 자체가 큰 콘텐츠라 카메라만 건네도 재밌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효리의 힘을 느꼈다"며 극찬했다.
'서울체크인'은 이효리가 본 서울의 다양한 풍경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김태호 PD는 "처음에 제목을 '서울체크인'으로 할 때 이효리가 서울에 와서 누군가의 집에서 하루 묵는 숙소 체크인 개념으로 생각했는데 파일럿을 찍고 나니 숙소만의 개념이 아니라 제주에서 서울로 오는 자체가 또 하나의 체크인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프로그램 촬영에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한편, '서울체크인'은 오는 4월 8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