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 이선희, 이금희가 열두 번째 여정을 모두 마친 뒤 소감을 나눴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한 번쯤 멈출 수밖에’ 12화에서 소중한 벗이 된 이선희, 이금희, 문소리가 그리운 풍경 가득한 전북 부안을 향해 나섰다.
이날 여행 단짝이던 이선희, 이금희는 에필로그에서 여행을 마친 뒤 서로의 소감을 들었다. 먼저 이선희는 “사람들이 전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 나와 같이 아팠고, 모두가 잘 견뎌내고 있다는 걸 공감하는 시간이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이금희는 “보석을 내 가슴에 심은 기분이었어. 내가 언제 또 빛나는 보석들과 만나서 그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를 또 들을까? 아마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아”라고 얘기하며 두 사람은 차에 올라 다음 여정을 기약했다.
한편,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잊고 살았던 노래와 마음에 담고 싶은 풍경, 그리고 친구가 건네는 위로와 나를 찾아 떠나 한 번쯤 멈추고 싶은 풍경들 속에서 노래와 함께 하는 감성 로드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