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극본의 드라마 <시그널>을 극장판으로 다시 만난다.
<극장판 시그널>은 어느 날 고장 난 무전기에서 울린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2021년의 ‘사에구사 켄토’와 2009년 ‘오야마 타케시’가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김은희 작가 [시그널] 원작의 오리지널 스토리 무비.
이번에 공개된 사카구치 켄타로 액션 영상은 그동안 <너와 100번째 사랑>,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등의 로맨스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이전까지의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강렬한 액션 카리스마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서 와, 켄타로 액션은 처음이지?”라는 카피와 함께 시작되는 영상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극장판 시그널>을 통해 보여줄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과 동시에 그의 변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대일로 여러 명을 상대하는 맨몸 액션을 시작으로, 총격전, 오토바이 추격전을 벌이는 등 사카구치 켄타로의 몸을 사라지 않는 강인한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카리스마에 압도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켄타로 액션의 모든 것!”이라는 카피처럼 사카구치 켄타로는 크랭크인 4개월 전부터 액션 스쿨에 참여, 매번 자신의 액션을 직접 촬영해 복습을 반복하는 등 완벽한 준비와 노력으로 ‘사에구사 켄토’ 캐릭터를 구현해 냈다.
사카구치 켄타로의 숨겨왔던 액션 본능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극장판 시그널>은 오늘(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