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 체조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 부모 세대와 대를 이어 같은 길을 걷는 2세들의 특별한 일상을 담았다.
‘맨발의 투혼’으로 온 국민들에게 감동을 준 골프 영웅 박세리와 스포츠 중계의 전설 김성주가 동반 MC를 맡았다.
이날 여서정 선수는 코로나로 부족했던 훈련 탓에 몸 상태 체크부터 시작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여자 선수 중 최상위임은 물론 성인 남자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근수저’임을 입증했다.
이어 여홍철과 김채은은 손수 만든 고강도 인터벌 훈련 계획과 서정이 맞춤 기술 훈련을 준비해 여서정 선수의 개인 훈련을 돕기 위해 일일 코치로 나섰다. 두 사람은 훈련이 시작되자 평소의 자상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악마 코치로 탈바꿈한 모습을 보여 허를 내두르게 했다.
한편,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스포츠 스타였던 부모의 등을 보며 치열하게 살아온 2세대와 같은 길을 걸어 본 부모 세대를 정조준 해 그들의 독특한 라이프부터 비하인드까지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