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캡처
순식간에 반찬 8가지를 만들어내는 백종원의 양념 비법이 공개됐다.
새내기들이 쌀을 씻는 사이 백종원은 쌀뜨물을 베이스로 강된장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어 버섯을 다듬어 버섯 무침 준비를 마친 후 백종원은 달걀찜 준비까지 뚝딱 만들어냈다.
성시경이 백종원의 빠른 손놀림을 칭찬하는 사이 새내기들은 깨끗하게 씻은 쌀을 가마솥에 넣었다. 백종원은 철원 홍보대사인 모에카에게 밥물을 맞춰보라 제안했고 모에카는 책임감의 무게를 느끼며 물 조절에 도전했다.
밥물을 맞추고 백종원은 양은 그릇에 양념을 해 둔 반찬들을 가마솥에 넣기 시작했다. 가마솥 하나로 밥과 반찬을 모두 만들겠다는 백종원의 계획은 밥을 짓는 열에 반찬을 익히는 방식이었다.
국을 맡은 성시경은 휴대용 버너에 물을 올렸지만 논에 몰아치는 바람 때문에 진행이 더뎌 지며 난처 해지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가마솥을 써!” 라고 제안했지만 성시경은 바람막이로 버티며 고집을 부렸다.
국이 좀처럼 끓어 오르지 않자 기다리다 못한 새내기들은 “가마솥을 쓰지.” 라며 잔소리를 더했고 참다 못한 성시경은 결국 냄비를 들고 가마솥으로 향했다.
하지만 성시경은 가마솥을 쓰지 않고 냄비를 화로 안으로 넣어 불만 빌리는 행동을 해 새내기들의 원성을 샀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고집 한 번 대단하다.” 라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2022년에 가마솥을 꼭 써야겠어?” 라고 불평 하던 성시경은 결국 냄비에 있던 재료들을 가마솥에 쏟아 부었고 백종원은 “괜히 우리 조상들이 가마솥을 애용한게 아니다.” 라며 성시경을 놀리기 시작했다.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한국 시청자들은 물론 해외동포, 외국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한식 마스터 백종원과 한식 새내기 외국인들의 신선한 결합을 시도한 최초의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라는 점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요리 예능의 매력을 선사한다.
한식에 관심은 많지만 뭣부터 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 글로벌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