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 아빠 정상훈이 임신한 이수지를 위한 요리를 시작한다.
3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빨간 맛’을 주제로 한 39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정상훈은 임신한 후배 이수지를 위해 ‘카피정’ 능력을 십분 발휘, 특별한 보양식을 만든다. 이와 함께 삼형제 아빠다운 정상훈의 ‘놀라운 육아 고수’ 면모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과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정상훈은 삼형제가 꼬꼬마 시절 사용한 아기 욕조를 꺼냈다. 이외에도 귀여운 손싸개, 머리 보호 쿠션, 포대기 등 다양한 아기 용품들을 차곡차곡 정리했다. 정상훈이 최근 반가운 임신 소식을 전한 후배이자 ‘SNL 크루’ 이수지에게 선물하기 위해 꺼낸 것이다.
이어 정상훈은 이수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임신 축하와 함께 무엇이 먹고 싶은지 묻자 이수지는 얼큰한 음식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상훈은 전라도 광주 유명 맛집의 오리탕을 직접 카피해 만들기로 했다. 이 오리탕은 들깨 즙의 풍미가 일품인 메뉴. 보통 간편하게 조리하고자 들깨 가루를 넣지만, 정상훈은 임신한 후배 이수지가 먹을 음식인 만큼 직접 정성을 다해 들깨 즙을 짰다.
정상훈의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상훈은 밥도둑 2종 반찬 들기름묵은지무침과 된장무장아찌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육아 관련 서적과 용품들도 꼼꼼하게 챙겼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정상훈이 직접 집필한 육아 서적이었다. 정상훈은 남자 연예인 최초로 육아 서적을 집필했을 정도로, 찐 육아 고수였던 것. 이 과정에서 삼형제의 이름과도 관련된 특별 에피소드도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친정엄마도 이렇게는 안 해줘”라면서도 지극한 후배 사랑으로 임신한 이수지를 챙긴 정상훈. 그의 정성 가득한 선물에 과연 이수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찐 육아 고수 정상훈이 알려주는 육아 꿀팁과 함께 임산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까지 모두 공개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월 2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