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에 출연한 한국배우 3인방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가 2022 아카데미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3월 27일(현지시간) 개최되는 2022 아카데미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에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함께 한국배우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박유림은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연극 [바냐 아저씨]의 오디션을 통해 ‘소냐’ 역에 합격한 한국 배우 이유나 역을 맡아 극중 수어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진대연은 ‘가후쿠’와 함께 연극 [바냐 아저씨]의 문예 감독으로 함께하게 된 인물 진대연 역을 맡아 진심 어린 연기를 선보였으며, 안휘태는 연극 [바냐 아저씨]의 오디션을 통해 ‘아스트로프’ 역에 합격한 한국 배우 류종의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11일 일본에서 개최된 제45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8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13일(현지시간) 개최된 2022 영국 아카데미시상식과 같은 날 진행된 2022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특히 <드라이브 마이 카>는 2022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무려 4개 부문 후보로 올라 있어 단연 수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레드카펫에 함께 입장할 예정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한다.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까지 영화에 출연한 한국배우들의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으로 수상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 <드라이브 마이 카>가 과연 작품상을 수상해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전원이 무대 위에 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2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빛나는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