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럭키는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아누팜에게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도인’ 자리를 빼앗겼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럭키는 “사실 2년 전에 오징어 게임 캐스팅 제안이 왔었다.” 는 깜짝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오징어 게임 캐스팅 당시 사업으로 성공해 자신감이 충만해 있던 럭키는 “불법 체류자 역할이라길래 거절했다.” 라는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 동안 후각 기능 저하를 판단하는 후각 기능 테스트는 유럽에서 주로 쓰는 가죽, 딸기, 라벤더 등의 냄새로 정상 여부를 판단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인에게 친숙한 누룽지, 홍삼, 한약 등의 냄새와 한 특정 냄새를 추가 했다고 한다.
후각 기능 테스트에 추가된 냄새를 맞히는 문제에 정형돈은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김친데 너무 뻔한 답이라 낚일 수 있다.” 라며 신중을 가했다.
출연자들은 딱 한 번뿐인 정답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의견을 모았고 조나단이 대표로 정답 “청국장!” 을 외쳤다. 하지만 정답은 ‘숯불고기’ 였고 연속 두 문제 오답에 출연자들은 망연자실했다.
민속촌에는 20:1의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는 아르바이트가 있다. 현직 비보이, 뮤지컬배우, 해외 아트스쿨 입학 예정자까지 대양한 사람들이 지원했다는 이 아르바이트는 시급 외에 짭짤한 부수입까지 챙길 수 있는 ‘꿀 알바’ 라고 한다.
치열한 오디션 끝에 합격할 수 있다는 민속촌 아르바이트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을 미리 알고 있던 송은이와 김숙은 다른 출연자에게 힌트를 주며 정답 ‘거지’를 유도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