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이 노래 ‘세 사람’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효린, 스테이씨, 황인욱, 이무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이무진은 ‘유스케X뮤지션 with you’의 새 곡으로 ‘세 사람’을 골랐다. 이무진은 해당 곡을 고른 이유로 “제가 잘하는 것도 중요한데, 잘한다 못한다 보다 중요한 게 독보적이다 아니겠냐. 앞으로 대체할 사람이 없는 사람이 되고 싶더라. 잘하는 건 사실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깔렸다. 하지만 저 같은 사람이 없어야 한다. 본인밖에 없는 음악인 역사를 가진 사람이 누가 있나 봤더니 토이더라. 토이는 장르로도 불리잖나. 토이스러운 노래”라고 밝혔다.
이에 크게 감동받은 유희열은 “이 노래가 토이 7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보컬에 성시경 씨가 최선을 다해 도와주셨는데 숨 쉴 틈이 없다. 처음 녹음하러 왔다가 아쉽다고 열흘간 금주, 금연을 하고 분해서 나타난 거다. 다시 하겠다고”라는 일화를 풀었다. 유희열은 “사람들이 그래서 가수들 죽이는 노래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무진은 이에 “작곡가의 의도가 보인다. 어려운 노래를 만들겠다고 생각하고 만드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무진은 ‘세 사람’ 중 특히 어려운 부분이 브릿지라며 “계속 변화, 계속 변화잖나. 이론상 변화도 있지만 감정상 변화가 많다. 브릿지가 메워주는 부분인데 이미 (감정을) 쓸 대로 쓴 상태인 것”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로 뮤지션을 초대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