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이 눈물과 미소가 공존하는 ‘눈꽃 손잡기 투샷’을 선보인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나희도(김태리)와 백이진(남주혁)이 서로를 응원하며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희도는 면접에서 떨어진 백이진을 웃게 만들며 비극을 희극으로 바꾸는 극복법을 안겨줬던 상황. 이어 백이진은 국가대표 평가전에 나가게 된 나희도에게 “천천히 올라가서 원하는 걸 가져”라며 “자꾸 욕심이 나”라는 말로 감정을 고백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26일(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는 김태리와 남주혁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눈꽃송이 속에서 손을 마주 잡은 ‘첫 손잡기 투샷’이 포착됐다. 빨간 등대가 희미하게 불빛을 밝힌 바닷가 거리에서 나희도와 백이진이 서로 눈빛을 마주하고 있는 장면. 공중전화부스 안에서 나희도는 애써 참아내려는 듯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하늘을 올려보며 전화기를 들고 있는 반면, 백이진은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여 궁금증을 돋운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와 남주혁이 각각 서로를 통해 각별하게 애틋한 위로를 주고받는 장면”이라며 “마치 한 폭의 청춘 화보처럼 아름다운 케미를 자아낸 두 사람의 사연이 어떻게 그려질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5회는 26일(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 된다.
[사진 제공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