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의 ‘야가미 라이토’ 역의 고은성과 ‘엘(L)’ 역의 김성철이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의 3월호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법과 정의에 대해 고민하던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되면서, 전 세계 미제 사건을 해결해 온 베일에 싸인 명탐정 ‘엘(L)’과 맞서 각자의 정의를 위한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 고은성과 김성철은 뉴캐스트로 각각 ‘야가미 라이토’와 ‘엘(L)’ 역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고은성과 김성철은 작품 속 서로 대립하는 모습과는 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고은성은 “’라이토’로서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고 심판을 하는게 정당하다고 믿는 것이 중요할 거 같다. 진짜 믿고 연기를 하면 살아있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데스노트>가 엄청난 터닝포인트가 될 작품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성철은 “‘엘(L)’은 신비롭고 범접할 수 없는 존재이다.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이고, 천재를 표현한다는 게 재미 있을 거 같다.”며 자신만의 ‘엘(L)’에 대해서는 “일반적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상에서 볼 수 없는 세계 최고의 탐정을 표현할거고, 어떻게 표현할지 계속 고민중이다.”라고 전하며 개막을 앞둔 뮤지컬 <데스노트>에 온전히 집중하여 고민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스위니토드>, <드라큘라> 등을 제작한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에서 김동연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과 함께 2022년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이며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인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김선영, 장은아, 강홍석, 서경수, 케이, 장민제 등이 무대에 올라 새로운 ‘대작의 탄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2022년 상반기를 강타하며 독보적 흥행 돌풍에 시동을 건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4월 1일(금)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고은성과 김성철의 화보와 인터뷰는 ‘시어터플러스’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