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트레저가 주기자와 함께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방송 의존도가 큰 전통적인 프로모션 틀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팬 친화적 콘텐츠를 통해 외연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것. 이들의 차별화된 행보가 곧 MZ세대들 사이 또 다른 인기 '직진' 요소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일례로 트레저는 컴백 직후 ‘SNL코리아’ 시즌2 인기 코너인 ‘주기자가 간다’의 배우 주현영과 '직진' 인터뷰를 진행했다. 진짜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팬들을 위한 콩트식 인터뷰였는데 독특한 유머와 앨범 소개가 어우러지며 유튜브서 호응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직진 (JIKJIN)' 안무 배워보기, MZ세대 신조어 배틀 및 노래 가사를 활용한 밸런스 게임이 큰 웃음을 선사했고, 이 과정에서 트레저는 주기자의 엉뚱한 질문에도 능청스럽게 대처하는 남다른 순발력까지 뽐냈다.
한편 트레저는 첫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지난 15일 발표하고 매 순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 앨범은 현재 7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아이튠즈 30개 지역과 월드와이드 차트의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는 벌써 3500만 뷰에 육박, 트레저 데뷔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인기 질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