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상식 문제아 5인방 김용만, 송은이, 김숙, 민경훈, 정형돈의 옥탑방에 여에스더와 한의사 김소형이 출연해 이색 문제 대결을 펼쳤다.
김소형은 목욕을 좋아한다며 목욕탕에서 매번 겪는 황당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목욕탕에 가 입욕을 준비하던 김소형은 자신을 알아보고 의학 자문을 구하는 할머니에게 정성스럽게 답변을 전했다. 이어 하나 둘 그녀를 알아본 사람들이 찾아왔고 김소형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상담을 이어갔다고. 하지만 입욕을 포기할 수 없는 김소형은 어느 정도 상담을 각오하고 목욕탕을 방문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문제가 출제됐다. 가수 장윤정은 결혼생활을 현명하게 유지하는 꿀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결혼을 하고 나면 남편은 큰아들과 같다” 는 명언을 전하며 살면서 남편 때문에 답답하고 속상하고 서운할 때 하면 좋을 마인드 컨트롤 법을 공개했다.
장윤정이 남편 때문에 답답할 때 하는 생각은 ‘큰 아들이 돈도 벌어온다’ 로 밝혀져 웃음을 유발했다. 그 밖에도 장윤정은 남편과 부부싸움 절대 금지 룰을 정했다고 밝혔다.
부부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 녹화 전날에는 절대 싸우지 말자고 약속한 장윤정은 집에서도 최대한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1위인 ‘위암’을 제치고 20년 만에 ‘폐암’이 사망률 가장 높은 암으로 선정됐다. 게다가 여성 폐암 환자의 증가율이 남성을 앞질렀다고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여성 환자들의 대부분은 비흡연자였지만 일상 속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이것’ 때문에 폐암에 걸렸다고 밝혀졌다. 문제로 출제된 비흡연자 여성 환자들의 폐암 주원인은 두 출연자들의 힌트로 빠르게 맞힐 수 있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