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대디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찾아왔다.
오늘(21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53회에서는 40세의 싱글 대디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이혼 후 자녀 둘을 양육하고 있다고 운을 뗀다. 아이들을 혼자서 키우기 어려워 어머니가 의뢰인의 집으로 올라와 아이들을 봐주고 계시는데, 그 바람에 아버지가 2년 넘게 고향에서 홀로 생활하고 계시고 있다고. 이에 의뢰인은 어머니가 지금처럼 서울에 남아 있는 게 맞을지 아니면 아이들을 데리고 고향으로 가는 게 맞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여기에 의뢰인은 현재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고. 의뢰인은 현재 자신이 40세이지만 회사에서 막내라면서 대학원 진학으로 더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에 이수근은 "어머니가 너무 힘들겠다"라고 안타까워하면서 "하나는 확실히 포기를 해야 한다. 미래를 위해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이건 아이와 부모님이 연결되어 있는 문제"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의뢰인은 "맞는 말이지만 포기가 안 된다"라며 어려워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학업과 양육 어느 것 하나도 놓을 수 없는 싱글 대디의 선택은 무엇일까.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현실적인 조언이 돋보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3회는 오늘(21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