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의 신곡 '직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자체 제작 콘텐츠 ‘T.M.I’ (Treasure Maker Interaction) 20화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트레저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직진(JIKJIN)' 촬영 현장이 담겼다. 트레저는 훈훈한 비주얼의 개인 신 촬영부터 역대급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는 단체 군무 신까지 뮤직비디오 뒷이야기를 속속들이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충족시켰다.
특히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이목을 끌었다. 짧은 탈색 머리로 과감한 변신에 나선 최현석은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며 힙합 무드를 완성했고, 요시는 강렬한 레드 헤어스타일을 시도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박정우 역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어 트레저의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둘째 날 본격적인 군무 신에 돌입한 트레저는 추운 날씨 속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압도했다. 붉은 조명 아래 강렬한 느낌의 세트장에 선 트레저는 그동안 쌓아온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서 진면목을 증명했다.
촬영 쉬는 시간에는 멤버들끼리 장난을 치거나 즉석 인터뷰를 시도하는 등 카메라를 향해 반전 매력을 내뿜기도 했다. 또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정우의 코너 속의 코너'에서는 지훈·박정우·윤재혁이 모여 뮤직비디오에 동원된 슈퍼카 5대와 차고지 세트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슈퍼카 앞에서 팬들을 (트레저메이커) 향해 질주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유쾌한 상황극을 펼쳤고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트레저는 "이번에 새롭게 시도해 본 것들이 많았는데 잘 끝난 것 같다"며 "타이틀곡 '직진(JIKJIN)'으로 트레저 메이커 여러분을 만나뵐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 좋은 활동으로 곧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첫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지난 15일 발표하고 인기몰이 중이다. 선주문량 60만장에 달했던 음반은 발매 첫날 한터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3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직진 (JIKJIN)'은 국내 차트를 비롯해 일본 라인뮤직, 라쿠텐뮤직, 애플 뮤직, 아이튠즈, AWA, mu-mo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을 밟았다.
아울러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팬들의 호평 속 유튜브에서 2000만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압도적 스케일이 글로벌 팬들의 입소문을 타며 트레저의 모든 뮤직비디오를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