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김준호 팀이 레전드 개그 무대를 선보인다.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 측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 채널을 통해 오는 19일 방송되는 ‘개승자’ 13회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준호는 인터뷰를 통해 “놀라운 와일드카드를 준비했다. 비장의 무기다”라며 시작부터 기대감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준호 팀이 선보인 ‘달건이TV’ 코너에는 가수 김종민이 화려한 댄스와 함께 깜짝 등장해 개그 판정단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달건이가 되기를 희망하는 김종민에게 김준호, 정명훈은 하모니카를 문 채 고통을 참는 신개념 미션을 제안했다.
김종민은 허벅지 맨 살에 자가 닿기도 전부터 가빠진 호흡으로 연신 하모니카를 연주해 개그 판정단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존재감만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는 김종민과 김준호 팀의 케미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코너 풀 버전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날 파이널 라운드 2차전은 2주 안에 두 개의 코너를 짜야하는 극한 미션으로 진행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총 2000점이 걸린 막강한 대결인 만큼 김종민을 비롯해 입이 떡 벌어지는 화려한 와일드카드 라인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은 ‘개승자’ TOP6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과연 파이널 라운드 2차전을 마치고 마지막에 웃게 될 팀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개승자’ 13회는 오는 19일 방송된다.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