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배우 정유민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첫 회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IMF로 인해 교내 펜싱부가 없어진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은 나희도(김태리 분)가 계속 펜싱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민은 나희도가 재학 중인 선중여고의 일진으로 등장했다. 찰떡같은 소화력으로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정유민은 등장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희도는 펜싱부가 있는 태양고로 가기 위해 강제전학을 계획했다. 먼저, 나희도는 일부러 일진으로 변신한 정유민의 어깨를 치고서는 "너 지금 나 쳤냐?"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에 정유민은 "너 펜싱부 아니야? 운동선수는 몸이 생명인 거 몰라? 조심 좀 해"라며 희도를 걱정하는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 이어 집단 폭행 현장을 몰래 관전하던 김태리는 정유민이 위험해 처하자 우산으로 펜싱 기술을 선보이며 그를 도왔다. 이처럼 정유민은 츤데레한 매력부터 김태리와의 티격태격 케미를 완성시키며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