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가 파이널 포스터와 2분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리드>(연출 리건, 박철환 극본 이수연, 제작 아크미디어, 에이스팩토리)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태양풍으로 인해 폐허가 된 세상과 그 중심에 선 김새하(서강준), 정새벽(김아중), 송어진(김무열), 김마녹(김성균), 유령(이시영). 그런데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간은 흐르지 않아”란 카피가 시선에 꽂힌다.
이전 포스터가 미지의 존재 '유령'을 추적하는 인물들을 통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면, 이번 파이널 포스터에는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극적으로 끌어올린 것. 새하, 새벽, 어진, 그리고 마녹이 저마다의 목적으로 미지의 존재 '유령'을 쫓는다고 알려진 바. 그렇다면 흐르지 않는 시간은 유령 추적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것인지, 새롭게 등장한 대형 떡밥이 예비 시청자들의 촉각을 곤두세운다.
한편,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2월 16일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