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남궁민이 스쿠터를 탄 ‘룡 바이커’로 변신했다.
남궁민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그리고 현란한 언변까지 갖춘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 역을 맡았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 남궁민은 항공점퍼와 갈색바지 패션에 헬멧부터 장갑까지 완전 무장한 채 소박한 바이커로 나섰다. 스쿠터를 타고 출근하고 있는 모습이다.
남궁민의 바이커 출격 장면은 지난달 군산의 한 골목길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에 앞서 스쿠터를 발견한 남궁민은 능숙하게 스쿠터를 작동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민이 맡은 김성룡은 군산에서 조폭들 자금을 관리하다 TQ그룹에 입사하게 되면서 서울로 상경하는 설정이기에, 초반 촬영은 군산에 이뤄졌다”며 “군산에선 남궁민을 비롯해 배우, 스태프들 모두 고생을 많이 한 만큼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완성도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 한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오는 25일(수)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