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성현이 ‘슈돌’을 찾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는 더 귀여워진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사유리, 박주호 가족 등이 등장해 추억을 쌓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417회는 ‘육아는 재밌어~흥!’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29년 차 배우 백성현의 14개월 딸 서윤이 육아 현장이 공개됐다.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다모’ ‘천국의 계단’ ‘해신’ ‘영웅시대’ 등 작품에서 성인 남자 주인공들의 아역을 도맡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 ‘아이리스2’ ‘닥터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성장했다. 최근 출연한 ‘보이스4’에서는 대체 불가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빠가 되어 돌아온 ‘천국의 계단’ 속 ‘송주 오빠’ 백성현은 2020년 4월 3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10월 딸 서윤이를 품에 안았다. 원래 예정보다 5주 빨리 태어나 또래 친구들보다 조금 작았던 서윤이지만, 곧 다른 아이들의 성장 속도를 따라잡은 것은 물론 말문까지 빨리 트이며 ‘언어 천재’ 면모를 보였다.
백성현은 아내와 함께 달달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반면 혼자 방에서 일어난 14개월 딸 서윤이는 혼자 방에서 일어났지만, 울지도 않고 처음보는 카메라와 대화를 나누는 등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엄마가 없는 48시간 동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건나블리 가족 등이 출연해 가족의 따스한 이야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