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짐 불사, ‘김과장’ 남궁민이 간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남궁민이 알록달록 촌스러운 홈웨어 차림을 한 채 유치장 신세를 지는, 다이내믹한 첫 촬영 신고식을 가졌다.
남궁민은 내년 1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로 지방 조폭들의 자금을 관리하다가 우연한 계기에 TQ그룹 경리부 과장으로 들어가게 되는 김성룡 역을 맡았다. 특히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연기를 소화해냈던 남궁민이 김성룡(남궁민)으로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파격적이면서도 개성만점 열연을 펼칠 것을 예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궁민의 ‘홈웨어 유치장행’ 장면은 지난 11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첫 촬영부터 흠 잡을 데 없는 남궁민의 연기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남궁민은 김성룡 캐릭터를 위해 독보적인 ‘김성룡 표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궁민은 “처음 뵙는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오랜만에 하는 KBS 작품이라 굉장히 긴장 됐다”며 “그만큼 준비도 많이 하고 캐릭터에 대한 연구도 많이 했다”고 촬영 직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남궁민은 “하지만 첫 촬영과 함께 그런 걱정은 모두 없어졌고, 현장에서 감독님 그리고 모든 촬영 스태프 분들과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고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굿닥터’ 등의 박재범 작가와 드라마 ‘정도전’, ‘페이지터너’ 등의 이재훈 PD가 의기투합, 2017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내년 1월 25일(수)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