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4일 개봉되는 화제의 영화 <여교사>에서 인생 연기를 펼치며 화제를 모은 김하늘이 <마리끌레르> 1월호를 통해 여신미를 내뿜는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강렬한 원색의 플라워 패턴 원피스를 입은 김하늘의 분위기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김하늘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잡아냈다.
영화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질투 그 이상의 문제작이다.
질투와 모멸감, 열등감을 넘어선 심리의 파편들을 파격적인 전개로 펼쳐간다. 한편 흙수저와 금수저, 정규직과 비정규직 문제 등 현실적인 시대 화두를 건드리며 관객들에게 날 선 긴장감과 내밀한 파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교사>는 1월 4일 개봉된다. (박재환)
[사진제공=마리 끌레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