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개봉되어 150만 관객을 불러모았던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영화 '듄'이 아이맥스 버전과 함께 돌비 비전 상영관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다.
‘듄’이 2월 9일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로 재개봉한다. 앞서 CGV IMAX 전국 17개 전관에서 재개봉이 확정된 데 이어, 더욱 많은 극장에서 영화의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영화 ‘듄’은 SF 소설의 걸작을 원작으로,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놀라운 앙상블, 한스 짐머의 완벽한 음악, 요르단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도전적인 프로덕션으로 극찬 받았다.
특히 요르단과 아부다비 사막의 장엄한 경관을 담아내 강렬한 영상미는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감상하면 더욱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선명한 흰 색으로 담아낸 사막의 하늘은 생생하고 섬세한 컬러로 영상을 전달하는 돌비 비전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되며, 돌비의 몰입감 넘치는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는 관객들로 하여금 ‘듄’의 웅장한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도록 만든다”고 전했다.
또한 ‘듄’은 IMAX 인증 디지털 Arri LF 카메라로 첫 촬영된 영화로 일반 영화들보다 가로, 세로가 확장된 1.43:1 비율의 풀화면이 한 시간 이상 나오기 때문에 IMAX 상영관에서의 감상 역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세계관과 웅장한 스케일, 압도적인 사운드와 음악 등 완벽한 대서사의 위대한 탄생과 시작을 알리며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극장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영화로서 호평을 받았던 바, 이번 특별관 재개봉으로 다시 한 번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