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이미지캡처
‘연중 라이브’에서 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강변뷰 자가를 마련한 소식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속 코너 ‘연중 집들이’에 이휘재가 윤형빈, 정경미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형빈과 정경미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마련한 강변뷰 아파트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집은 송도에 위치한 50평 주상복합. 깔끔한 내부에 이휘재는 “아이 두 명 사는 집이 맞나요?”라며 깜짝 놀랐다.
윤형빈은 “이렇게 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와이프가 눈만 뜨면 무얼 갖다 버렸다”고 밝혔다. 정경미는 “사실 더 없었으면 좋겠다. 정리를 잘할 뿐이지 미니멀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알고 보니 최근 정경미는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증을 딴 것.
이휘재는 “이 집은 자가인지, 전세인지”라고 물었다. 정경미는 “자가”라고 답했다. 이어 “못을 못 치니까 어디 하나 잘못될까봐 아이한테 매일 뭐라고 했다. 이제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휘재는 집 명의에 대해 물었다. 정경미는 “남편 명의”라고 답했다. 윤형빈은 “내 이름으로 되어 있지만 내 마음은 당신 거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경미는 “마음 필요 없어. 난 껍데기만 남은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