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늘(21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김용준부터 김요한, 장혜진, 리누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용준이 데뷔 18년 만에 첫 솔로 앨범으로 스케치북을 찾았다. 그는 이번 신곡에 데뷔곡이었던 ‘Timeless’를 만든 작사가 강은경과 작곡가 조영수가 참여해 더 의미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녹화 내내 신인의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첫 곡으로 SG워너비의 대표곡 ‘Timeless’와 ‘라라라’를 메들리로 준비해 반가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토크에서 그는 데뷔곡인 ‘Timeless’에 본인의 파트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위아이’의 멤버 김요한도 스케치북을 찾았다. 훈훈한 외모와 자로 잰 듯 완벽한 비율로 등장부터 관객들을 열광시킨 그는 최근 드라마 <학교 2021>로 KBS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신인상은 진짜 생각도 못 했다”라고 밝히며, 소감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긴장했던 사실을 고백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선과 악을 모두 담고 있다는 첫 솔로 미니 앨범의 수록곡들을 즉석에서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스케X뮤지션 with you’ 121번째 노래의 주인공으로는 ‘발라드의 여제’ 장혜진이 2주 연속으로 출연한다. 이번 주 장혜진이 부를 노래로 시청자들이 직접 선택한 곡은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로, 당시 방송 활동도 없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장혜진은 이 곡을 선곡한 이유로 “여진의 노래라는 걸 많이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안겨준다. 장혜진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그리움만 쌓이네’는 방송 다음 날인 22일 낮 12시, [Vol.121] 유희열의 스케치북 : 일흔아홉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장혜진”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킹>의 우승자인 리누도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스케치북에 첫 출연하게 된 그는 조장혁, 김종서, 조관우 등 쟁쟁한 레전드 선배들 가운데서 우승하게 된 소감을 솔직히 전했는가 하면, 이번 오디션이 첫 우승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제야의 고수’, ‘숨은 고수’ 등으로 불렸던 그는 5년 정도 각종 가요제에서 상금을 휩쓸며, 총 1억 이상의 상금을 받았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원조 고막남친’ 김용준, ‘차세대 만능캐’ 김요한, ‘발라드의 여제’ 장혜진, ‘가창력 깡패’ 리누의 라이브 무대는 오늘(21일) 오후 11시 20분,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