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토) 방송되는 KBS 1TV <국악한마당>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아 국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잔치를 펼쳤다.
출연진은 크라운해태제과(윤영달 회장)에서 개최하는전국 초등학생 대상의 단체 국악 경연대회인 <모여라 국악영재>의 수상이후, <영재국악회>무대에서 그 실력을 뽐냈던 어린이들이다.
판굿부터 탈춤뿐 아니라 무용, 가야금병창, 정악합주, 판소리, 정가까지.. 10개 단체, 총 100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특히,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 신흥초등학교 탈춤반 <탈누리>와 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도 시흥 진말초등학교 가야금병창반 <12줄의 향연>… 그리고 경상도를 대표해 참가한 밀양아리랑 콘텐츠 사업단 의 <아리랑 친구들>과 영천 동부 초등학교 <우리 소리를 찾아가는 아이들> 등도 숨겨 놓았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진행은 가애란 아나운서와 박애리 명창, 어린이 소리꾼인 박정우(초 5)군이 함께 호흡을 맞췄고, 특히 박애리 명창과 박정우 군은 2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가를 함께 부르는 깜짝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미래의 국악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리꾼 김율희 씨와 송소희 씨, 그리고 락음 국악단과 동락연희단을 함께해 무대를 꽉 채웠다.
크라운해태와 함께한 KBS국악한마당 겨울방학특집 <영재국악회>는 12월 24일(토) 낮 12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90분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