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너스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 두 번째 미니앨범이 공개된다.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린 루미너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루미너스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컴백 소감에 대해 스티븐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재밌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ll eyes down (비상) (올 아이즈 다운)’을 비롯해 멤버 스티븐이 작사에 참여한 ‘MATRYOSHKA (마트료시카)’, ‘Trouble (트러블)’, ‘섬광증 (blind)’, ‘Want it more? (원 잇 모어)’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All eyes down (비상)’은 힙합 베이스의 묵직한 비트 안에서 희망을 노래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 내재된 가짜 희망에 대한 물음표를 암시하는 가사를 통해 루미너스만의 확실한 색깔을 보여주는 곡이다.
우빈은 "타이틀곡 녹음을 했는데 작곡가가 애드리브를 추가하며 계속 높은 음을 주시더라. 느낌을 최강창민 선배님처럼 해달라고 하셔서 조금 힘들었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그는 최강창민이 자신의 롤모델임을 밝히며 "최강창민 선배님의 고음 부분을 너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미너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