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 / 제작 ㈜코탑미디어 / 기획 채널A) 최종회가 방송됐다. 그동안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온 ‘쇼윈도:여왕의 집’은 마지막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유료방송 가구 기준 10.335%(전국), 9.646%(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은 물론, 역대 채널A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쇼윈도:여왕의 집’ 최종회에서는 자신을 가두고 있던 ‘쇼윈도’를 완전히 깨부수고 나온 한선주(송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신명섭(이성재 분)과 윤미라(전소민 분)는 그들이 지른 죗값을 확실히 치렀다. 끝까지 여왕다웠던 한선주의 우아한 복수는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쇼윈도를 깨고 나와 온전한 자신을 찾으며 비로소 행복해진 한선주와 윤미라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도 돌아보게 만들었다. 그동안 휘몰아치는 전개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정신없는 재미를 선사하더니, 마지막회에는 기획의도까지 충실히 전달하며 끝까지 완벽한 드라마로 남았다. 또한 채널A 시청률까지 새로 쓴 ‘쇼윈도:여왕의 집’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오래오래 특별한 드라마로 기억될 전망이다.
한편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쇼윈도:여왕의 집'은 1월 18일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쇼윈도:여왕의 집'은 채널A 홈페이지와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