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서 팝송관련 채널이 인기로 떠오르고 있다. 팝송을 좋아하는 팬들이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찾는 채널로 운영자의 스타일에 따라 같은 노래도 다르게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팝송 가사를 해석해주는 이 채널은 한 유튜버의 가사를 정직하게 직독, 직해했을 때 곡 특유의 느낌이 사라지는 경험을 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지게 됐다.
원곡자의 작사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인터뷰를 찾아보기도 한다고 밝혔다. 단어 하나에도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보니 곡 하나를 해석하는데 최대 5시간이 걸리기도 한다는 설명에 이근철은 “가수의 삶과 관련된 가사가 많기 때문에 배경을 알고 감상하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는 설명을 덧붙였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새롭게 등재된 애인이란 뜻의 신조어로 최근 10대와 20대가 SNS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근철 맞춤 문제로 출제된 영어 문제에 출연자들은 난감함을 들어냈다. 이근철은 “어떤 단어인지 알 것 같다.” 며 정답 BAE(Before Anyone Else)를 맞혔다.
쉽고 재미있는 영어를 가르치기로 유명한 이근철에게 송은이는 “영국 발음은 따라하기가 힘들다.” 며 조언을 구했다. 이근철은 “미국식 발음과 영국식 발음은 똑같은 영어라도 느낌이 다르다.” 며 공략법을 공개했다.
“영국 영어는 모음과 자음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으면 쉽게 발음할 수 있다.” 라는 설명과 함께 ‘탐 크루즈’를 예로 든 그는 미국에서는 ‘탐’ 이라고 발음하는데 비해 영국은 ‘톰’이라고 발음하는 차이로 접근하면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알파벳 ‘O’를 영국에서는 ‘오’로 발음하고 미국에서는 ‘아’로 발음하면 된다. 영국은 ‘R’로 끝나는 발음을 묵음처리 하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다.” 는 설명을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