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에서 최강창민이 ‘Devil’로 컴백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MC ‘아이즈원’ 장원영과 ‘엔하이픈’ 성훈의 진행 아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최강창민은 올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신비로운 무드를 자아냈다. 여전히 조각 같은 최강창민의 방부제 비주얼은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에 더해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사이다 고음으로 퀄리티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신곡 ‘Devil’은 2021년 스웨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알렉스 루노(Alex Runo)가 발표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웅장하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최강창민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최강창민은 ‘Devil’에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악마의 속삭임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한편, 1월 둘째 주 K-차트 1위 후보로 아이유의 ‘겨울잠’과 케플러의 ‘WA DA DA’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각종 점수 합산 결과, 케플러가 대망의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1위에 등극한 케플러는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지난 3일에 데뷔했다. 엠넷 ‘걸스플래닛 999’ 출신으로 타이틀곡 ‘WA DA DA’는 소녀들의 당당한 포부를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그려낸 곡이다.
수상 후 멤버들은 “1위 트로피를 안겨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ENHYPEN, H1-KEY, OnlyOneOf, P1Harmony, Rocking doll (록킹돌), TRENDZ (트렌드지), woo!ah! (우아!), 김요한, 모모랜드, 미래소년, 블리처스, 수안, 시그니처 (cignature), 업텐션(UP10TION), 원위(ONEWE), 쪼꼬미, 최강창민, 케플러(Kep1er), 효린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로 K-pop 열기를 더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