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힙합 영화 <라임크라임>이 1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세대촌에 살고 있는 소년 ‘송주’와 부촌 아파트에 살고 있는 소년 ‘주연’이 힙합팀 ‘라임크라임’을 결성하며 고군분투하는 것을 그린 힙합 성장 드라마 <라임크라임>이 (2022년 1월 13일 기준) 1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형 힙합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지난 11월 25일 개봉한 이승환 감독과 유재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라임크라임>은 힙합 성장드라마로, 음악성뿐만 아니라 작품성을 인정받아 코로나 상황 속 독립예술영화, 1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화 <라임크라임>은 개봉 전부터 “이승환, 유재욱 공동감독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출한 이 영화는 성장영화와 음악영화라는 양자의 재미를 능숙하게 성취해낸다.”(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프로그래머), “흥으로 한 시절을 기억하려는 영화.”(서울독립영화제 남다은 예심위원), “촘촘한 구성 대신 날것의 생기 넘치는 기록에 더 치중한 영화는 그들이 사랑하는 음악을 닮았다.”(이용철 영화평론가) 등 많은 씨네필의 찬사와 지지를 받은 작품이다.
이처럼 1만 관객 돌파와 함께 한국형 힙합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 <라임크라임>은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며 IPTV 서비스를 통해서 안방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