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의 드라마 ‘블루버스데이’를 오는 19일부터 단독 개봉한다.
‘블루버스데이’는 10년 전 세상을 떠난 첫사랑을 되살리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인기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김예림이 10년 전 잃었던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해 타임슬립하는 오하린으로 열연하고, 펜타곤의 멤버 홍석이 첫사랑 지서준으로 호흡을 맞췄다.
1월 19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는 ‘블루버스데이’는 지난해 7월부터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총 16부작의 드라마를 러닝타임 137분의 영화로 재편집한 버전이다. 플레이리스트가 드라마를 영화화해 극장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퀄리티 높은 사운드 시스템으로 관람하는 ‘블루버스데이’는 드라마와는 또 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극장판에는 기존에 공개된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들도 포함돼 영화로 다시 관람하며 추가된 장면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극장판으로 먼저 ‘블루버스데이’를 접한 관객들은 드라마로 다시 긴 호흡으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어 새로운 관람 문화를 만들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GV에서는 관객들이 영화의 감동을 더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굿즈도 증정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30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블루버스데이’ 예매는 1월 12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