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와 댄스 동아리 ‘십자수’로 활약했던 권율이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뽐냈다.
요즘 부부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문화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돈을 더 들여서라도 꼭 택하는 이 방법은 서로의 생활 습관을 애써 맞추지 않아도 돼서 정신적, 육체적, 건강은 물론 부부 사이까지 돈독하게 만들어준다고.
김용만도 적극 추천한 이 방법은 부부끼리 침대를 따로 쓰는 것이었다. 각자의 침대를 사용하면 서로의 수면 습관에 방해 받지 않고 숙면을 취하며 갈등을 해소할 수 있어 부부 관계에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중년 부부만 찾던 분리형 침대를 요즘에는 신혼부부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박하선은 남편인 배우 류수영이 요리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서 주방을 점령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평소에도 박하선의 끼니를 직접 챙겨주며 자상한 면모를 자랑하던 류수영은 요리 프로그램을 맡은 이후 비법 공개를 위해 하루 종일 주방에 머물렀고 사연을 공개하던 박하선은 “계속 레시피 테스트를 해야 해서 하루에 시식만 60번 한 적도 있다.” 는 애로사항을 공개했다.
신입 회원들을 ‘아기 곰’이라 부르는 동아리 ‘연남동’의 정체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권율은 힌트를 얻기 위해 노래 개인기를 선보였고 ‘알래스카’ 라는 힌트를 얻었다.
정답을 눈치 챈 송은이와 정형돈은 권율에게 ‘연어’ 힌트를 줬고 그는 반 어거지로 정답 ‘연어를 남김 없이 먹는 동아리’ 를 맞힌다.
대학가 최초의 연어 동아리인 ‘연남동’은 생 연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훈제연어는 다른 음식으로 취급한다는 이 동아리는 생 연어 위주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은 물론 마트에 파는 연어를 대량으로 사서 한강에 돗자리를 깔고 먹방을 즐긴다고 한다.
권율은 대학시절 후배 정경호와 함께 십자수라는 댄스 동아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2학년 학년 대표였던 그는 체육대회에서 성적이 저조했던 예술대를 응원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 즉흥적으로 아이돌 립싱크를 시작한 권율과 정경호의 동아리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MC들의 요청으로 립싱크를 시작한 권율은 진지한 표정으로 재치 있는 댄스 실력을 선보여 분위기를 띄웠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