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문제아 5인방 김용만, 송은이, 김숙, 민경훈, 정형돈의 옥탑방에 배우 박하선과 권율이 출연해 이색 문제 대결을 펼쳤다.
권율은 마지막 연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4년 정도 됐다.” 는 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하선은 드라마를 함께하는 1년 동안 권율에게 여자친구가 없자 “소개팅을 주선하려 했는데 싫어하더라.” 고 밝혔다.
모두의 이목이 권율의 연애관에 쏠리자 그는 “축구와 농구를 너무 좋아해서 남자 친구들만 만나게 된다.” 며 연애 공백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권율은 “요리와 축구를 좋아해서 요리 배틀과 함께 공놀이를 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다.” 고 밝힌다. 이에 요리와 공놀이에 자신 있다고 나선 송은이는 “언제 같이 볼 한 번 차시죠!” 라는 호탕한 고백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BTS 팬덤인 ‘아미’들 사이에서 K-문화재를 방에 놓는 것이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 RM의 작업실 한쪽에 세워져 있던 한 소품이 해외 팬들의 눈길을 끌며 이를 판매하던 박물관 측은 전 세계 아미들에게 돈쭐을 맞고 있다.
아미들의 눈에 띄어 품절 대란을 일으킨 소품을 맞히는 문제가 공개됐고 김용만은 정답을 알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출연자들은 박물관 샵에서 본 인상 깊었던 상품들에 대한 의견을 냈고 송은이가 정답 ‘국보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를 맞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