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 수민과 아이사가 라디오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왔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KBS Cool FM 'STATION Z(스테이션 Z)'에서는 아이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수민과 아이사는 스테이씨가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신인상, 디지털 음원 부분 본상을 받은 2관왕을 언급, 당시 수상 소감에서 미처 말하지 못했던 스태프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스테이씨의 전매특허 안무인 '꾹꾹이 춤'을 보여 달라는 청취자 문자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즉석에서 노래와 춤은 물론 상큼한 미소까지 선보이며 화답했다. 또한 '발음 테스트', '이구동성 게임', '선곡 대결'에서는 특유의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사했다.
수민은 특별한 곡으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꼽으며 연습생 시절 몸치였던 자신을 탈출해준 고마운 곡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민과 아이사는 '시간을 달려서'를 반주 없이 오로지 입으로만 화음을 맞춰 청취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2022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팬미팅, 팬 사인회를 하고 싶다며 팬들에게 깊은 애정을 밝혔다.
이날 수민은 DJ로서 차분하고 안정적인 진행과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수민이 DJ로 출연하는 '스테이션 Z'는 매주 월요일 자정 KBS Cool FM(수도권 89.1MHz), MyK를 통해 방송되며, 새벽 1시 'STATION Z'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