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쇼케이스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쁜 남자의 매력을 장착한 위아이(WEi) 김요한이 컴백한다.
10일 오후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린 김요한의 쇼케이스에서는 김요한의 새 미니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거론됐다.
김요한의 솔로 미니앨범 ‘Illusion’은 환상, 환각이란 의미대로 모두가 꿈꾸는 환상을 김요한의 시크한 카리스마와 몽환적인 멋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김요한은 "솔로 활동 때와는 다르게 미니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김요한 쇼케이스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DESSERT (디저트)’는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펑키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상대의 달콤한 매력에 이끌려 벗어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을 ‘디저트’에 빗대어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캐치한 멜로디 라인과 리드미컬한 비트가 김요한의 파워풀한 보컬과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김요한은 이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색다른 콘셉트를 시도했다"라며 앨범에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때로는 우리 자신에게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SELFISH (셀피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어둠 속으로 가겠다는 다짐을 그려낸 ‘BAD (배드)’, 점점 깊어지는 설렘을 아기자기한 포인트들과 함께 풀어낸 ‘저공비행 (Landing On You)’, 팬들에게 건네는 고마운 마음을 시적인 메시지로 노래한 ‘반짝이는 별들처럼 나침반이 되어줘요’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요한 쇼케이스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수록곡 '셀피쉬'에 대해 언급하며 "세상에는 착한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더라. 그런 사람들에게는 이기적일 필요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한편, 김요한은 컴백일인 10일 오후 8시 올레TV와 Seezn (시즌), STAYG (스테이지), SHOWROOM (쇼룸) 등으로 생중계되는 온라인 팬쇼케이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후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