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이 유승호(남영 역), 이혜리(강로서 역), 변우석(이표 역), 강미나(한애진 역)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원칙주의 감찰 남영과 생계형 밀주꾼 강로서가 운명적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촘촘하고 흥미롭게 담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는 4인 4색 ‘꽃달즈’ 청춘 캐릭터를 찰떡 소화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부르고 있다.
공개된 스틸엔 ‘꽃달즈’ 청춘 4인의 ‘본캐’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르고 우직하면서 따뜻한 면모를 가진 남영을 완벽 소화 중인 유승호는 마치 모범생 남영이 글공부를 하듯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 무섭게 집중하고 고민하는 모습으로 사극 장인이라는 별명의 비결이 노력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혜리는 로서의 용감하고 걸크러쉬 넘치는 매력을 맛깔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부르고 있다. 그 비결 역시 대본 열공에 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리는 촬영 중간중간 틈이 날 때마다 상당한 집중력으로 대본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이혜리는 사극 장인 유승호에게 특별과외를 받았다고 한다. 촬영장에서 틈틈이 연기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털어놓은 것. 덕분에 로서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인터뷰를 한 바 있다.
변우석과 강미나 역시 톡톡 튀는 매력으로 왕세자 이표, 병판댁 무남독녀 애진을 빚어내고 있다. 변우석은 대본에 몰두하며 캐릭터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비타민 비주얼을 자랑해 촬영장을 환히 밝히고 있다. 강미나는 촬영에 임하기 전 여러가지 연기 버전을 준비해 주변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이를 증명하듯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기획의도와 재미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다면, 이는 자기가 연기하는 인물에 열정을 쏟아붓는 배우들 덕분일 것이다. 현장에서도 빛났던 청춘 배우들의 에너지가 앞으로도 안방 시청자들에게 휴식 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