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된 대만 판타지 로맨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원제:Till We Meet Again/月老)가 2월 9일 개봉한다.
대만 청춘스타 가진동,송운화,왕정이 출연하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붉은 실로 인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이 된 샤오룬이 현생에서의 연인이었던 샤오미에게 새로운 사랑을 찾아주는 임무를 맡으며 벌어지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한국에서 크게 인기를 끈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구파도 감독의 신작이다.
아시아에 대만 로맨스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국민 남사친’이라는 칭호를 단 가진동과 <나의 소녀시대>부터 <안녕, 나의 소녀>, <나의 청춘은 너의 것>까지 흥행 불패 신화를 쓴 송운화를 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오는 2월 9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