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유진과 기태영이 두바이로 떠났다.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기태영-유진 부부가 미식의 천국 두바이를 찾았다.
이날 기태영-유진 부부는 지난 번 우승을 놓친 것에 아쉬워하며 의욕을 불태웠다. 둘은 호불호가 없으면서도 새롭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음식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
한 향신료 가게에 들린 부부는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프란, 음양자 등 다양한 향신료를 구입했다. 기태영은 조약돌 같이 생긴 향신료에 대해 물었고 판매원은 “비밀이다”며 “남자한테 좋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음양자는 스테미너를 올려주는 자연식품이었고 기태영은 “가루로 해서 파는데 아침에 한 스푼씩 물이나 꿀에 타서 먹으면 스테미너가 오래 간다”며 “제일 큰 통에 담아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향신료의 가격이 총 78만 원 가량이 나와 예산 초과에 당황한 기태영은 음양자의 양을 줄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기태영은 “우리나라에 흔하지 않은 거고, 혹시 음식에 넣거나 셰프님들을 챙기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