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에서 데뷔 20년 만에 생애 첫 연예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은 문세윤이 ‘게릴라 데이트’를 가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 2021년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문세윤이 여의도에 출연해 좋은 기운을 나눠주기 위해 게릴라 데이트에 나섰다.
김태진 리포터가 소 소리를 내어 달라며 부탁하자, 문세윤은 흔쾌히 성대모사에 응했다. 지나가던 시민이 2022년을 맞아 호랑이 소리를 내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하며 웃자 문세윤은 거부하지 않고 호랑이 울음소리를 바로 내주었다.
문세윤에게 “대상 받고서 누가 가장 많이 축하해줬는지?”라고 묻자, “라비랑 딘딘이 제가 대상을 받고서 많이 울어줬다”고 답했다. 옛날에는 웃찾사의 문세윤으로 알아봐 주셨는데 이제는 시민들이 1박 2일의 문세윤으로 알아본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문세윤에 대한 퀴즈를 맞히기도 하고 함께 셀카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세윤은 1박 2일 간판 게임인 아메리카노와 까나리 액젓 복불복을 시민들과 함께 학도 했다.
한편,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