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과 조이현의 한층 무르익은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14회)에서는 서로를 믿고 더욱 단단해지는 공기준(김요한 분)과 진지원(조이현 분)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앞서 공기준은 공영수(박인환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허탈함에 사로잡혀 보는 이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진지원은 그런 공기준의 곁을 지키며 “우리 울고 싶으면 실컷 울고 할아버지 마음껏 그리워하자”라고 위로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개된 스틸에는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공기준과 진지원의 핑크빛 모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진지원은 공기준과 늦은 밤 야식 타임을 즐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공영수 생각에 눈시울을 붉힌다고. 이에 공기준은 그녀의 눈가를 쓸어주는 다정함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미소를 짓는 진지원의 얼굴은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한다. 특히 빈틈없이 진지원을 끌어안는 공기준과 그런 그의 행동에 편안한 표정으로 등을 토닥이는 진지원의 모습은 ‘공원 커플’의 짙어지는 핑크빛 모드를 보여준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학교 2021’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며 깊은 애정을 쌓아가는 공기준과 진지원의 로맨스가 그려진다.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 두 사람의 스킨십 또한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공원 커플’의 귀여운 꽁냥거림을 즐겨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