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과 김준호가 깐부 미션을 통과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내년 1월 1일 방영될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7회에서는 1, 2라운드를 거치며 살아남은 10개 팀의 세 번째 라운드가 펼쳐진다.
3라운드는 2팀이 한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치고, 합산 결과 최하위 점수를 기록한 팀이 탈락하는 ‘깐부 미션’으로 진행된다. 서로 ‘깐부’가 된 두 팀은 운명공동체가 돼 생존과 탈락의 운명을 함께 하게 된다.
깐부 편성 결과 이승윤-변기수 팀, 김원효-윤형빈 팀, 신인-김민경 팀, 이수근-김준호 팀, 박준형-오나미 팀이 각각 한 팀이 돼 3라운드에 나선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깐부팀에서 적어도 한 명 이상이 무대를 함께 꾸며야 하는 만큼 두 팀의 단합은 물론,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가진 코미디언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개그콘서트’ 레전드 김준호와 이수근, ‘개승자’의 강력한 우승 후보 이승윤과 변기수 등 쉽게 만나보기 힘든 컬래버레이션 개그 무대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점점 더 치열해지는 ‘개승자’ 후반 라운드의 시작을 알릴 3라운드 깐부 미션은 내년 1월 1일 오후 10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